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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C 10기 데이터 분석가 과정

5~11주차 - EDA / ML(머신러닝) 실습 / 딥러닝(DL) 이론

여기서부터 좀 길다.

 

EDA

일단 EDA 는 엑셀 파일에 데이터 가져오면 새로운 칼럼을 추가 또는 삭제를 통해

가공하기 적절한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pitch 칼럼에서 null 값이 10% 정도 차지한다고 하면

- pitch 칼럼을 지우던지

- null 값들을 pitch의 평균으로 전부 넣든지

- 그 외의 방법으로 하든지

이런 방식들이 EDA 다.

 

생각보다 EDA는 간단하다

 

이론

ML 이론을 한달동안 공부하면서 팀 프로젝트를 만든다.

수업하다가 친해진 동생한테 얘기를 들은바로는 대학교4년동안의 내용을 이 짧은 기간에 배우는 거라고 한다.

 

강의속도가 예상되는가?

강의 자체에는 불만이 없다. 오히려 강사님께서 이것저것 많이 아시고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신다.

하지만 절대 복습이나 예습없이는 힘든 진도다.

필자도 처음에는 유투브 강의를 따로 시청하면서 따라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곧 부질없음을 깨닫고 팀프로젝트에 민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는 했다.

https://www.youtube.com/@ITDapter/playlists

 

IT의 답을 터득하다, 아답터

IT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다루는 민 기술사(정보관리기술사)의 아답터 채널입니다. #아답터 #아답터교육 #IT #adsp #sqld #빅데이터분석기사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전산직 #기술사 ✨다루는 분야 - IT

www.youtube.com

그 때 도움 받았던 유투버인데 쉽게 설명해주시고 이해하기 쉽다.

(강사님 너무 빨라요...)

 

DL도 별반 다르지 않다.

 

팀플

사실 이 과정에 다니는 이유가 다들 "취업" 일 거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30살에 커리어 전환을 위해 이 곳에 다니기 시작했다.

취업하기 위해서는 

하지만 팀프로젝트를 하며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을 모두 만났지만 우리 팀이 유독 그랬던건지는 몰라도 힘들었다.

 

- 필자가 속한 조는 4명이며 조장을 맡았다

- 첫 2주 동안 프로젝트를 나간 40대 인원 1명

-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학원을 탈주한 인원 1명

- 중간에 전공자가 들어와서 간신히 구색을 맞춰서 총 3명

 

이렇게 남들보다 못한 인원과 구성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조장이라서 조원들보다는 무조건 시간을 더 투자해서라도 더 오래했다.

 

여기서부터는 푸념이다. 스킵할 사람들은 다음 굵은 글씨가 나올 때 까지 스킵하라.

푸념

탈주한 인원이 프로젝트 초반부터 학원을 나갈 때까지 프로젝트 진행을 방해했다.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피드백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시너지를 내는 그림을 기대했지만 피드백은 비난이 되기 일쑤였으며,

각자 GPT 를 사용하여 자신의 주관없이 프로젝트 주제를 찾아오거나 나오는 회의 주제를 전부 GPT 에게 맡겼다.

 

GPT 사용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GPT가 주가 되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제발 프롬프트라도 좀 성의있게 입력해달라...)

 

해당 과정에서 탈주조원의 계속되는 기싸움과 맹비난과 뒷담을 참아가며 겨우 주제를 정했다.

 

그러다가 들어온 전공생덕에 한시름 놓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각자 해당 주제에 어떤 변수가 들어갈 수 있을까?를 전 회의에서 생각해오기로 하며 회의를 마치고 다음날...

갑자기 선언되는 탈주인원의 "그럼 저는 여러분들이 찾을만한 논문을 수집하고 요약본을 제공할게요" ,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변수 생각해오라니까 이딴 말이나 지껄이고 있다.

 

내가 말했다

"논문종류도 다양하고 그 방대한 내용을 혼자 다 찾아보며 할 수 있겠어요?"

란 대답에 찾아오겠다고 했다.

 

다음날.. 

총 6개의 논문과 각 논문을 2줄로 요약한 문서가 올라와 있었다...

그리고 링크에는 GPT 사용 시 나타나는 링크까지...

역시나 이번에도 GPT 딸깍 이었다.

 

해당 논문의 내용을 얘기해달라 했더니 급하게 GPT 로 검색하시는 모습에도 화가 났다.

그래서 방향성을 못잡고 있는 이에게 특정 사이트를 들어가서 크롤링을 부탁하고

모델의 기준이 될 자료를 정리해달라고 부탁했다.

정확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다음날...

GPT 딸깍과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모습까지 완벽했다.

더이상 그에게 기대또한 하지 않으리

 

하지만 바보같이 할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어떻게 기준을 잡아야 할 지 내용을 전부 알려줬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조장의 말은 개똥으로 듣는 그에게 욕을 한바가지 하고 싶었다.

같은 조원중에 친해진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조장이 한 얘기는 듣지않고 흘려버린다고 한다..

분명 해당 사항에 대해서 부탁했는데 다음날 "그러신 적 없는데요?" 라고 들어봐라 진짜 열불난다.

 

그렇다고 내가 그에게 나쁘게 얘기하거나 감정실리게 한 적은 없다.

장담한다. 다만, 계속 기싸움거는 할 일 못하는 사람에게 사무적인 말투로 대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그분에 대한 존중이 섞여 있었으며 중간중간 대화도 어색하지 않게 말도 많이 걸었다.

 

그리고 밤늦게 찾아온 연락... 하지만 그 연락에서 느껴지는 꺼드럭대며 신경을 긁는 말투에 단호히 거절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지속되는 연락에 형으로써 마지막으로 충고해주려고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30살 병장 만기전역인 필자는 남에게 상처주기를 제일 싫어하기에 

"남자끼리 그럴 수 도 있죠 뭐, 그냥 넘겨요"

그러면서 자신이 군대에서도 선임들이랑 사이가 좀 안좋았다. 무시했다. 풀었으면 좋겠다 얘기하길래

나 혼자 속으로 왜 그러는지 알 것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커피 사준다길래 형으로써 동생들에게 커피 얻어먹는건 짜치기에

나머지 조원들것까지 대신 사줬다.

 

혹시 이 글 보면 너도 나중에 동생들한테 사줘라

 

그렇게 계속되는 기싸움에 질려서 무시를 선택해버린 나...

하지만 탈주자는 강사님과 밥도 2번이나 먹은 사이..

 

난 잘 모르지만 강사님이 내가 속해있던 조를 마음에 들어하시진 않은 것 같다...

 

여자저차 발표하게 되었는데 이번엔 발표자가 준비를 제대로 해오지 않아서 쏟아지는 질문들에 울 것 같길래 대신 나서서 (물론 필자도 벌벌 떨면서) 질문에 답했다.

 

여러모로 레전드 파티였다.

더 이상 이렇게 할 자신이 없다...

 

요약

- EDA 별 거 없다.

- 이론은 반드시 혼자 더 공부해야 한다.

- 예습, 복습 필수다

- 팀플 힘들다.

 

후기

필자는 오늘날짜를 기준으로 그만둔다.

커리어 전환을 위해 입문이 어려웠던 과정에 대한 수업을 듣고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고,

9 TO 6 동안의 수업, +시간까지 쓰는 팀프로젝트를 하는 동안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취업이 불가능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비전공자에 좀 더 배우고 싶고 팀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면 해당 과정을 추천한다.

게다가 나이대도 20대 분들이 많이 오신다.

 

단지 필자가 원하는 방향성과 다를 뿐이었으니 다들 취뽀하길 바란다.